2007년 01월 12일
위기에 놓인 진보세력, 희망은 있는가
서평을 하나 부탁 받았는데 마감일이 슬슬 다가온다. 책을 아직 못 받아서 다시 받았는데, 제대로 집에 오지 않았거나 아니면 몇 권씩 밀려드는 책에 묻혀서 슬쩍 어디로 사라져버렸을지도...
하여간 정체불명의 책이라서 조심스럽게 서평을 써본다고 했는데, 창비에서 나온 책이다. 책을 펴니까 하드커버에 날개를 가지고 있다...
날개, 내가 낸 책 중에는 날개를 가지고 있던 책이 음식국부론의 경우였는데... 꽤 신경을 쓰고 날개까지 달아서인지 200페이지도 안되는 번역서가 12,000원을 달고 있다.가격이 쎄다...
날개는 파일롯 니들펜과 완전히 똑같은 분홍색에 "위기에 놓인 진보세력, 희망은 있는가"라고 적혀 있다. 책 제목은 "어둠 속의 희망"이라고 되어있다. Hope in the dark라는 원제를 보니, 제목은 직역에 가깝게 옮겨 놓은 것 같다.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약간 알고 있다. 첫 느낌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이다. 왜 그럴까? 희망이라는 단어를 보면 언제부터인지 "이곳에도 희망은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
작년 초에 네이버 블로그 시절에 "어둠의 시대에 희망을 쏘아올리다"라고 블로그 제목을 바꾼 적이 있었다. 참 바보 같은 일이었다. 문득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낀다.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희망을 생각하다니...
희망이 있는 사람들은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희망은 구현되는 것이지 지칭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희망 따위의 단어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먹어본다.
그나저나 서평 쓸 일이 큰 일이다. 잘 써줘야 하는데...
책을 보면서 영화 <배틀 로얄>이 생각이 났다. 희망 보다는 <배틀 로얄>을 만들어낸 일본 쪽의 암울함이 오히려 더 희망적으로 느껴진다.
하여간 정체불명의 책이라서 조심스럽게 서평을 써본다고 했는데, 창비에서 나온 책이다. 책을 펴니까 하드커버에 날개를 가지고 있다...
날개, 내가 낸 책 중에는 날개를 가지고 있던 책이 음식국부론의 경우였는데... 꽤 신경을 쓰고 날개까지 달아서인지 200페이지도 안되는 번역서가 12,000원을 달고 있다.가격이 쎄다...
날개는 파일롯 니들펜과 완전히 똑같은 분홍색에 "위기에 놓인 진보세력, 희망은 있는가"라고 적혀 있다. 책 제목은 "어둠 속의 희망"이라고 되어있다. Hope in the dark라는 원제를 보니, 제목은 직역에 가깝게 옮겨 놓은 것 같다.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약간 알고 있다. 첫 느낌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이다. 왜 그럴까? 희망이라는 단어를 보면 언제부터인지 "이곳에도 희망은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
작년 초에 네이버 블로그 시절에 "어둠의 시대에 희망을 쏘아올리다"라고 블로그 제목을 바꾼 적이 있었다. 참 바보 같은 일이었다. 문득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낀다.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희망을 생각하다니...
희망이 있는 사람들은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희망은 구현되는 것이지 지칭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희망 따위의 단어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먹어본다.
그나저나 서평 쓸 일이 큰 일이다. 잘 써줘야 하는데...
책을 보면서 영화 <배틀 로얄>이 생각이 났다. 희망 보다는 <배틀 로얄>을 만들어낸 일본 쪽의 암울함이 오히려 더 희망적으로 느껴진다.
# by | 2007/01/12 23:19 | 출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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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좀더 생각해본 결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해선 회의적이지만, 어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이 세상은 순환하듯 이정도의 수준은 계속 유지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과 악은 지금 그대로의 비율로 세계를 장악해나가고 더욱 거세어 진다고...)
[희망]이란 것은 [좀 더 나은] 어떤 것이라기 보다는, Wolf's Rain의 키바가 말한 것처럼,
["계속 존재하는 미래" 자체]가 희망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미래가 더 나은 것이거나 못한 것이라는게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아직 오지 않았고 알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희망]이라고 불리우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희망]은 여러분 누구나의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년 되시길 바랍니다.
(아사가 쿠루마데 나키츠즈케타 요루모)
아침이 올때까지 계속 울었던 밤도
步き出せる力にきっと出來る
(아루키다세루 치카라니 킷토 데키루)
분명히 걸어나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어요
太陽は登り心を包むでしょう
(타이요-와 노보리 코코로오 츠츠무데쇼-)
태양은 떠올라, 마음을 감싸겠죠?
やがて闇は必ず明けてゆくから
(야가테 야미와 카나라즈 아케테 유쿠카라)
머지않아 어둠은 분명히 사라져 갈거에요…
どうしてもっと 自分に素直に生きれないの
(도-시테 못토 지분니 스나오니 이키레나이노)
왜 더욱 더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 수 없나요?
そんな思い問い掛けながら
(손나 오모이 토이카케나가라)
그런 생각을 물으며…
諦めないで全てが崩れそうになっても
(아키라메나이데 스베테가 쿠즈레소-니 낫테모)
모든 일이 무너질 것처럼 되어도 포기하지 말아요
信じていてあなたの事を
(신지테 이테 아나타노 코토오)
자기 자신을 믿어 주세요…
本當は誰もが願いをかなえたいの
(혼토-와 다레모가 네가이오 카나에타이노)
실은 누구나가 소원을 이루고 싶어해요
だけど上手くゆかない時もあるわ
(다케도 우마쿠 유카나이 토키모 아루와)
하지만 잘 되지 않는 때도 있어요…
希望のかけらを手の平に集めて
(키보-노 카케라오 테노 히라니 아츠메테)
희망의 조각들을 손바닥에 모아서
大きな喜びへと變えてゆこう
(오-키나 요로코비에토 카에테 유코-)
큰 기쁨으로 바꿔 나가요!
愛する人や友達が勇氣づけてくれるよ
(아이스루 히토야 토모다치가 유-키즈케테 쿠레루요)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가 용기를 북돋아주죠
そんな言葉抱きしめながら
(손나 코토바 다키시메나가라)
그런 말들을 품에 안고…
だけど最後の答えは1人で見つけるのね
(다케도 사이고노 코타에와 히토리데 미츠케루노네)
하지만 마지막 대답은 혼자서 찾는거에요
めぐり續く明日のために
(메구리츠즈쿠 아시타노 타메니)
계속 맞이하는 내일을 위해서…
雨に負けない氣持ちを
(아메니 마케나이 키모치오)
비에 압도 당하지 않는 마음을,
炎もくぐり拔けるそんな强さ持ちつづけたい
(호노-모 쿠구리누케루 손나 츠요사 모치츠즈케타이)
불꽃도 빠져 나가는 그런 강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싶어요
それでもいつか全てが崩れそうになっても
(소레데모 이츠카 스베테가 쿠즈레소-니 낫테모)
그래도 언젠가 모든게 무너질 것 처럼 되어도
信じていてあなたの事を
(신지테 이테 아나타노 코토오)
자기 자신을 믿어 주세요…
信じていて欲しいあなたの事を
(신지테 이테 호시- 아나타노 코토오)
자기 자신을 믿어 주면 좋겠어요…
Imai Miki(이마이 미키) - Piece of my w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