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정 명저 50선








 

한국일보에서 명저 50전을 선정했다. 장하준의 '사다리 걷어차기'고 들어가 있을 정도로 백범일지부터 죽 한 번 우리나라 출판사를 흝었다. 위의 책 중에서 내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것은 김용섭 선생의 조선후기농업사연구다. 김용섭 선생한테 한국사 두 학기나 들었다.

마침 며칠 전에 한겨레에서 올해의 책 스무권을 고른 리스트를 한 번 본 뒤라서...

인간의 말로 표현하기가 좀 그렇긴 한데, 리스트는 이런게 리스트다. 한국일보가 선정한 책 리스트가 이렇게 돋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난 이 한국일보 리스트에는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한겨레 리스트에는 고개를 돌에다 찍고 싶어진다. 뭐가 다른가? 말하면 입 더러워진다.

by 비나리 | 2007/01/04 02:33 | 그냥 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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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붤뤠 at 2007/01/04 09:59
자기 괴봘서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 많으시네요. 저도 가끔 자기 괴봘서가 일렬 횡대로 쭉 늘어진 책장 자랑 사진 올리는 사람들 보면 아득해진다는... (오타쿠체.. -.-;;)
Commented by 오필리어 at 2007/01/04 11:29
김상봉의 <나르시스의 꿈>과 김진석의 <소외에서 소내로>가 빠진 게 아쉽네요. 그리고 문학이 한 권도 안 들어간 게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백번 양보?해서 황석영의 <객지>나 <오래된 정원>, 황지우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정도는 들어갔어야 되는게 아닌가하고요. 역사 위주로 편중된 것도 별로 보기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




...이래놓고는 몰래 '아싸 커리큘럼이다!' 하고 죄다 읽을거면서 말이죠...-.-
Commented by 연애편지 at 2007/01/04 13:14
어째 비나리님의 책은 없는지..ㅠ.ㅠ
Commented by 커피광 at 2007/01/10 16:10
지나가다가.. 오필리어님, 이 책은 인문학 도서중에서 선정된 것이랍니다.
그래서 문학은 없지요.
전 김현님의 <행복한 책읽기>가 빠진 게 좀 의아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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