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27일
당대비평이 복간될지도 모른다
당대비평이라는 계간지가 있었다. 겁나게 안 팔리던 잡지였고, 결국 문을 닫았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지만, 난 당대비평이라는 잡지를 좋아했고, 편하게 생각했다. 왠지 당대비평은 중립지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인가? 하여간 나도 당대비평에 글을 쓸 때는 더 공들여서 글을 쓰고, 마감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을 했었다. 첫 번째 당대비평에 썼던 글은 마지막 조판 프린트 확정되기 직전에야 완성이 되었다. 그 글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었던 87년 체계에 관한 글이었다. 비록 막판까지 낑낑거리기는 했지만, 사실 내가 지금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게 된 건 그 글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당대비평의 복간을 위한 움직임이 있다. 기쁘다.
당대비평은 대충 1,000권 정도가 팔렸던 것 같다. 복간해도 그 이상 팔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한편 마음이 아프다.
그 정도 점쟎은 잡지라면 한국의 국민소득을 생각하면 15,000부 정도가 팔리는게 정상이고, 책은 죽어라고 안보는 한국이라고 가정하면 최소한 5,000명 정도는 읽어야 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하여간 87년 20주년을 맞아 당대비평에서 질문을 시작하면서 복간하고 싶어한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지만, 난 당대비평이라는 잡지를 좋아했고, 편하게 생각했다. 왠지 당대비평은 중립지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인가? 하여간 나도 당대비평에 글을 쓸 때는 더 공들여서 글을 쓰고, 마감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을 했었다. 첫 번째 당대비평에 썼던 글은 마지막 조판 프린트 확정되기 직전에야 완성이 되었다. 그 글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었던 87년 체계에 관한 글이었다. 비록 막판까지 낑낑거리기는 했지만, 사실 내가 지금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게 된 건 그 글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당대비평의 복간을 위한 움직임이 있다. 기쁘다.
당대비평은 대충 1,000권 정도가 팔렸던 것 같다. 복간해도 그 이상 팔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한편 마음이 아프다.
그 정도 점쟎은 잡지라면 한국의 국민소득을 생각하면 15,000부 정도가 팔리는게 정상이고, 책은 죽어라고 안보는 한국이라고 가정하면 최소한 5,000명 정도는 읽어야 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하여간 87년 20주년을 맞아 당대비평에서 질문을 시작하면서 복간하고 싶어한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 by | 2006/12/27 02:32 | 그냥 잡담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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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느 계간지의 복간
그게... 아마... 98년이었을겁니다. 캐나다에서 돌아와 베트남을 가네 마네 하던 그 무렵에 <난쏘공>의 작가 조세희 선생님이 주간인 계간지가 하나 세상에 나왔었죠. 그 계간지, 이름도 참 독특해서 서점에서 한 권씩 한 권씩 사모았었습니다.&.....more
서재다운 서재를, 아니 널찍한 방 한 구석에 5단책장을 쌓아놓을 공간만 있어도 구입 순위 상위에 놓고 싶은 잡지물인데 과연 이넘의 생계 문제가 해결되어 줄런지요.
아, 처음 인사드립니다. 모 블로거 분의 책 감상평을 읽고 링크를 몰래 잡아놓았다가 이곳에 옮기신 것을 알고(이글루 블로그는 99% 휴업 상태입니다) 바로 링크를 걸었답니다. 요즘같이 힘들고 바쁘고 마음 괴로울 때 절절 제 가려운 속을 긁어주는 좋은 글 잘 읽고 있답니다.
종종 들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좀 우울했는데 정신이 확 듭니다. 폭탄의 도화선 근처에 모인 사람 중 누군가가 라이터에 불을 붙이려 하는
형국인데 이걸 다른 누군가가 말릴지 같이 라이터를 꺼내서 같이 불을 피울지 좀 두고 봐야겠죠. 또 도화선에
진짜 라이터를 갖다 댈 자는 누구인지 그걸 누가 미리 말릴지 혹은 폭발 직전에 끌지 모두 지켜봐야 하는데
확실한건 일단 터지면 애꿏은 사람들 중에서 허다하게 죽어나갈거고 나 역시 무사하지 못하리라
참 내년에 두 달 놀다가 학교에 기간제 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무료직업훈련이나 좀 받고 남한 뜰 겁니다.
제가 사는 곳이 온수역 근처니까 선생님 성공회대 오실 일 있으시면 식사나 한 끼 살 기회를 주세요.
블로그에 시간과 장소를 정하시면 언제든 가겠습니다. 새해 좋은 글 많이 쓰시고요.
참 대자보랑 레디앙에 올리신 글 중에 희안-> 희한입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좋은 글이 많네요.
링크 걸어둡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